인천시, 미국 유타대 송도 유치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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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미국 유타대 송도 유치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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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10.21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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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지식기반산업 분야 해외투자 활성화"

인천시는 송도 글로벌 캠퍼스에 미국 유타대학교 분교를 유치하기 위한 협약을 유타대측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미국을 방문중인 송영길 시장이 이날 솔트레이크 시티에 있는 유타대 캠퍼스에서 데이비드 퍼싱 수석부총장과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유타대 송도 글로벌 캠퍼스 입주와 관련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시와 유타대는 인천경제자유구역에 유타대 학부와 대학원, 연구프로그램을 설립하기 위해 상호 협조를 하기로 합의했다.

앞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9월 유타대 분교를 유치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유타대측과 체결한 바 있다.

1850년 설립된 유타대는 지난해 전세계 대학을 대상으로 한 중국 상하이교통대학의 평가(ARWU)에서 80위를 차지한 명문대학이다.

인천시는 유타대 송도캠퍼스 유치를 통해 교육과 연구 역량을 강화해 미래 지식기반산업 분야 해외투자 유치를 활성화하고 송도 글로벌 캠퍼스를 비롯한 교육·연구단지 조성에도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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