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길상면, 해안마을 경관형성 사업지 선정
인천시 강화군은 국토해양부가 공모한 해안마을 경관 형성 사업지에 길상면 선두지구가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150여가구가 사는 선두지구에 올해부터 2013년까지 국비와 지방비를 합쳐 45억원을 투입해 해안경관과 어울리는 마을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지붕색채와 주택 외관 개선, 마을안길과 담장 정비, 꽃길 조성, 산책로 정비 등을 통해 강화 나들길과 연계한 관광 명소로 만든다는 게 군의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선두지구는 수도권에서 가까운 갯벌이 있는 마을"이라며 "자연과 어울리는 마을을 만들어 관광객 유치에 보탬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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