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재정 건전화 특위' 구성
상태바
인천시의회 '재정 건전화 특위' 구성
  • master
  • 승인 2010.10.22 18: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특위 1차로 6개월간 활동할 계획

인천시의회는 민선 5기 인천시의 최대 현안으로 떠오른 재정 건전화 추진을 위해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시의회는 오는 29일 제188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재정 건전화 특위 구성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특위는 1차로 6개월간 활동할 계획이며 올해 말로 8조원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시와 산하 공기업의 부채 현황과 재정 부실화의 원인 분석, 대안 수립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특위 구성안을 발의한 강병수 시의원은 "특위 활동을 통해 재정 부실화의 원인을 진단하고 시 소유 자산 가치와 현재 추진 중인 사업들의 기회비용을 면밀히 분석해 대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시와 산하 공기업의 부채는 아시안게임 준비와 인천지하철 2호선 건설 등으로 꾸준히 늘어 올해 말 8조5천억원에서 오는 2012년 10조6천억원까지 증가한 뒤 감소세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