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공식과 함께 체육대회와 친선 축구경기 열려
인천시 옹진군은 도서주민의 체육환경 개선을 위해 연평도와 백령도에 종합운동장 1곳씩을 지어 27일과 30일 준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연평면 연평리(1만6천359㎡)와 백령면 남포리(3만7천388㎡)에 지은 이들 운동장은 인조잔디 축구장, 게이트볼장, 다목적구장 등으로 구성돼 축구, 게이트볼, 농구, 배구 등을 즐길 수 있다.
옹진군은 지난해 착공한 연평.백령도 종합운동장 건립사업에 총 41억여원을 투입했다.
준공일에는 준공식과 함께 주민이 참가하는 체육대회와 친선 축구경기가 열린다.
연평도 종합운동장 준공을 앞두고 공사 현장을 찾은 조윤길 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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