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학 거버넌스의 초석, '마을교육공동체 교사 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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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학 거버넌스의 초석, '마을교육공동체 교사 아카데미'
  • 윤성문 기자
  • 승인 2018.07.13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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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구, 초·중학교 교사 대상 12일 4회차 열어




미추홀구와 남부교육지원청이 협력하여 관내 초⋅중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진행하는 <마을교육공동체 교사 아카데미>가 12일 오후 숭의동 미추홀구청소년수련관 강당에서 열렸다.
 
교사 아카데미는 지난해부터 미추홀구가 운영하고 있는 <마을교육활동가 양성과정>의 주요 내용을 관내 교사에게도 공유해 건강한 민⋅관⋅학 거버넌스의 초석마련을 취지로 기획됐다. 마을교육에 관심 있는 교사 28명을 대상으로 한다.

<마을교육공동체 교사 아카데미> 지난 6월 28일부터 총 5회로, 인천의 마을교육 사례를 중심으로 마을교육의 개념 이해와 지역 실정에 맞는 마을교육공동체 구축 등 마을교육공동체와 관련한 다양한 주제의 강의를 제공한다.
 
12일 진행한 4회차 강의는 미추홀구 평생학습관의 마을교육공동체 사업 이현정 주무관의 강의로 열렸다. ‘학교와 마을이 함께 협력해야 할 이유는 지역에서 살아갈 청소년의 미래를 위한 일’ 이라는 주제로 미추홀구에서 운영하고 있는 마을교육공동체 사업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어 미추홀구 마을교육활동가 양성과정을 통해 배출된 온마디활동가 김희선, 민혁기 활동가의 강의로 2부가 진행됐다. 미추홀구의 마을교육활동가(온마디활동가)의 역할과 민간과 학교와 협치 해야 할 부분이 무엇인지를 함께 고민하며 실천하는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 했다.
 
마지막 5회차 교육은 오는 7월26일 숭의목공예센터, 숭의평화시장, 노적산호미마을,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 등 미추홀구의 자원을 탐방하는 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미추홀구는 이번 아카데미를 시작으로 마을교육활동가와 교사, 공무원이 함께하는 마을교육공동체 연구모임을 운영해 마을자원 발굴 및 DB구축, 교과연계형 마을학교 연구 및 구축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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