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성중학교, 중등축구리그 인천권역서 전승 우승
상태바
광성중학교, 중등축구리그 인천권역서 전승 우승
  • 배영수 기자
  • 승인 2018.11.11 16: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년 연속 우승 쾌거에 개인부문도 주요부문 ‘싹쓸이’
 

 

인천 유나이티드 15세 이하 유소년 클럽인 광성중학교가 20전 전승을 기록하며 4년 연속 인천 권역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광성중은 ‘2018 대교눈높이 전국중등축구리그’ 인천권역에서 20전 전승의 압도적인 기록으로 지난 2015년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4년 연속 권역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99득점을 하는 동안 10실점밖에 하지 않아 인천 중등 축구의 최강자임을 증명했다.
 
우성용 감독이 이끄는 광성중은 올해 권역리그에서 전승 행진 외에 주장 김태형이 13득점, 이현석이 12득점, 지유환의 11득점 등 고른 활약 속에 막강 화력을 자랑했고 9도움의 김세훈과 8도움의 신동욱 등은 골 어시스트로서 역할을 다했다.
 
또 개인 수상 부문에서도 점령했다. 김태형이 최우수선수상을 비롯해 김동우와 지유환이 GK상과 수비상을 각각 수상했고 최승주 골키퍼 코치가 최우수지도상을 수상하는 등 영예를 누렸다.
 
우성용 감독은 “지난해에는 전승 우승을 하지 못해 못내 올해 그게 목표였는데 이뤄내서 기쁘다”며 “우리 선수들과 코칭스태프 등이 올 한해 정말 고생했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 유나이티드 구단은 체계적인 유소년 시스템을 갖추면서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에서 활약하고 있는 정우영을 비롯해 김진야, 김보섭, 이정빈, 임은수, 최범경(이상 인천), 이승우(베로나)등을 배출해내는 등 성과를 이루기도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