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와이번스, 한국시리즈 우승 기념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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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와이번스, 한국시리즈 우승 기념품 출시
  • 배영수 기자
  • 승인 2018.11.20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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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경엽 감독 보필할 코칭스태프도 인선 완료




 
올해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인천 연고 프로야구 구단 SK와이번스가 KBO리그 2018시즌 한국시리즈 우승(V4)을 기념해 다양한 상품을 출시하고 20일부터 예약판매에 들어갔다.
 
구단에 따르면 기념 상품은 유니폼, 티셔츠, 모자, 후드티, 응원타월, 핸드폰 케이스, 기념구, 빅볼, 패치, 열쇠고리, 머그컵, 역대 우승 엠블럼 뱃지 셋트로 총 12가지 품목으로 구성됐다.
 
유니폼은 팬들이 선호하는 레드 유니폼을 프로페셔널 원단으로 고급스럽게 제작해 우승 엠블럼 패치가 정면에 배치되어 있고 한국시리즈에 출전한 선수들의 이름과 등번호를 활용하여 V4를 상징하는 스폐셜 마킹이 부착됐다.
 
티셔츠는 우승 당시 선수들이 착용한 제품과 동일한 기본형 버전과 뒷면에 우승 감독 트레이 힐만의 이임식에 사용된 대표 사진을 사용해 특별히 디자인한 힐만 감독 버전이 출시됐고, 모자는 우승 당시 선수들이 착용한 제품과 동일 상품으로, 후드티는 기본형 버전의 우승 티셔츠와 동일한 디자인으로 나왔다.
 
응원타월은 우승이 확정된 순간 선수들이 그라운드에 모여서 포옹하는 장면과 힐만 감독의 우승 헹가래 장면 중에 원하는 디자인을 선택하여 구매할 수 있고, 두 가지 디자인의 핸드폰 케이스와 레드 컬러 홀로그램 원단을 사용한 기념구 및 빅볼, 패치와 열쇠고리와 머그컵, 배지 세트 등도 판매를 시작했다.
 
SK와이번스는 온라인 와이번스샵을 통해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23일 오후 6시까지 사전 예약 판매에 들어간다. 사전 예약 완료 후 제작이 들어가는 주문 방식으로 12월 17일 이후부터 배송이 순차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한편 SK와이번스는 내년도 염경엽 감독을 보필할 코칭스태프도 인선도 완료했다. 신규 외부인사보다 내부 승진을 통한 구단 내 코치 육성 강화에 중점을 뒀다는 게 구단 측 설명이다.
 
염 감독을 직접 보조할 1군은 박경완 수석 코치를 비롯해 손혁-최상덕 투수 코치, 김무관-백재호 타격 코치, 손지환 수비 코치, 정수성 작전/주루 코치, 박재상 1루 베이스 코치, 장재중 배터리 코치가 각 분야를 담당한다.
 
퓨처스팀(2군)은 이종운 감독, 김석연 수석 및 타격 코치, 김경태-제춘모 투수 코치, 김일경 수비 코치, 조동화 작전/주루 코치, 김필중 배터리 코치가 맡는다. 잔류군으로 운영되는 루키팀은 최창호 코치, 서한규 코치, 이대수 코치, 전병두 코치로 구성됐다.
 
구단 측은 “올해 코칭스태프 중 신규 코치는 5명”이라 밝혔다. 이중 장재중 전 롯데 코치와 김일경 전 LG 코치는 외인이고, 조동화, 이대수, 전병두 등은 최근까지 SK에서 뛰다 은퇴한 선수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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