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운동 주제로 청소년·성인과 어린이 분야 나눠, 온·오프라인 시민투표 실시
인천시 미추홀도서관이 ‘2019 미추홀 북’ 선정에 나섰다.
미추홀도서관은 15~31일 올해의 ‘미추홀 북’ 선정을 위한 온라인 설문조사와 오프라인 보드 투표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미추홀 북’은 인천시민이 올해의 책을 선정하고 독서토론회, 낭독 공연, 북 콘서트 개최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독서진흥사업이다.
올해는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3.1운동과 독립운동’을 주제로 청소년·성인 도서와 어린이 도서 분야로 나눠 기관 추천, 선정위원회, 시민투표를 거쳐 ‘미추홀 북’을 선정한다.
청소년·성인 분야 후보 도서는 ▲‘만세열전’(조한성) ▲‘모해를 찾아라’(안수자) ▲‘일제강점기 그들의 다른 선택’(선안나)이고 어린이 분야 후보 도서는 ▲‘1919 : 3.1운동과 임시정부 이야기’(김은빈) ▲‘독립군 소녀 해주’(이규희) ▲‘우리말 모으기 대작전 말모이’(박혜영)다.
‘미추홀 북’ 선정 온라인 투표는 미추홀도서관 홈페이지 온라인 설문조사 코너에서, 오프라인 스티커 부착 투표는 미추홀·청라호수·영종하늘·북구·계양·송림·송도해돋이·수봉·꿈나래어린이·늘푸른어린이·길벗어린이 등 11개 도서관에서 실시한다.
문의는 미추홀도서관 문헌정보부(032-440-666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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