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출판물 대출 서비스…독서문화 생태계 다양성 기대
연수구는 구립 공공도서관에서 지역서점 활성화와 독서문화 생태계 다양성을 위한 독립출판물 ‘인디북 서비스’를 19일부터 시작한다.
독립출판물은 대형 출판사를 통한 통상적인 책 제작 방식에서 벗어나 개인이나 단체가 기획·편집·인쇄·제본해서 출판된 책을 말한다.
연수청학도서관과 해돋이도서관은 독립출판물을 관외에 대출하는 ‘인디북 서비스’를 한다. 연수구립 공공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책을 빌려갈 수 있다.
구는 일반서점과 인터넷 대형서점에서 판매하지 않은 독립출판물 340권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확충을 통해 많은 이용자가 접할 수 있도록 활성화할 방침이다.
구립 도서관 관계자는 “출판계의 새로운 흐름으로 떠오른 독립출판물에 대한 관심과 요구를 반영해 지역 주민들에게 독창적이고 희소가치가 있는 독립출판물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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