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지원금으로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
연수구 구립 공공도서관 4곳이 올해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4천200만원의 지원금을 받아 5월부터 11월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연수청학도서관은 ‘인간’에 대해 탐구하고, 인간 사유에 반드시 필요한 언어에 관한 이해와 고찰을 주제로 강연과 토론을 진행한다.
연수어린이도서관은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의미와 가치를 찾기 위해 지역에 역사적 가치가 깃든 장소를 실제로 탐방하고 역사기록물의 중요성에 관해 토론한다.
송도국제어린이도서관은 어린이 환경교육을 통해 지역 관심도를 높이고, 환경문제와 기후변화에 대해 탐구한다.
해돋이도서관은 ‘영화’를 주제로 스마트폰을 활용해 영상을 제작하고, 단계별 글쓰기와 영상 제작을 결합한 ‘영상 텍스트로 기술하는 자서전’을 쓰는 기회를 마련했다.
프로그램 신청은 도서관 홈페이지(www.yspubliclib.go.kr)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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