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와 식사, 생활용품 지원 등 방안 세워
취재:김주희 기자
인천시는 인천으로 대피한 연평도 주민들에 대한 지원 대책과 연평도 현지 복구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25일 시에 따르면 인천으로 대피해 대중사우나 인스파월드에 머물고 있는 연평도 주민들의 숙소와 식사, 생활용품 지원 등의 방안을 마련해 이날 오후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또 연평도 현지에 남아 있는 주민들을 위한 긴급구호물자와 컨테이너 추가 수송, 이들 주민이 인천으로 대피를 희망할 경우 주민 수송 대책 등도 세웠다.
이와 함께 화재가 발생한 산림 복구와 파손된 하수관거 복구 등도 서두르기로 했다.
시는 이날 오후 2시께 옹진군청에서 열리는 송영길 시장과 연평도 주민들 사이 대화 시간에 구체적인 주민 지원과 피해 복구 방안을 설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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