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시장 후보 3명 중 낙점…12월7일부터 3년 임기
취재: 김주희 기자
인천문화재단 3대 대표이사에 강광(사진) 인천대 명예교수가 선임됐다.
인천문화재단은 송영길 인천시장이 대표이사 추천위원회가 추천한 3명의 후보 중 강광 교수를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강광 신임 대표이사는 올 12월7일부터 2013년 12월6일까지 3년간 임기를 보낸다.
강 신임 대표이사는 서울대 회화과와 경희대 교육대학원 미술교육과를 졸업했다.
1985년 인천대 교수로 부임해 이후 예체능대 학장과 부총장, 인천학연구원 원장 등을 역임했다.
인천민족예술인총연합회 회장과 인천미술인 초대작가회, 창작미술인협회 회장, 아세아국제전 한국측위원 등 다수의 문화예술 활동에도 참여해 왔다.
인천문화재단은 대표이사 추천위원회를 구성, 공모를 통해 3대 대표이사를 뽑았다.
대표이사 추천위는 지난 11월11일 대표이사 후보 3명을 선정해, 송 시장에게 추천했다.
한편 인천문화재단은 26일 임기가 시작되는 인천문화재단 제4기 선임직 이사진도 김재열 한국예총 인천지회장 등 10인으로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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