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 도시농업센터는 22일 어울림텃밭에서  주민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동네 텃밭축제를 열었다. 지난 5월 17일 개관한 미추홀구 도시농업지원센터는 도시농업교류행사의 일환으로 어울림텃밭 참여자, 도시농부학교, 도시양봉학교, 마을밥상, 청년밥상, 청소년봉사단 등 도시농업 프로그램 참여자들과 미추홀구도시농업네트워크(준), 햇골공동체 등 미추홀구지역 모임이 함께 준비하고 마을주민들이 참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텃밭축제에 참여한 주민들은 자연농약만들기, 미생물나눔, 모기기피제만들기, 밀사리체험, 도시농부장터, 허브모히또, 감자샌드위치, 감자전, 떡매치기, 꿀벌관찰 및 꿀 시식, 잡초로 무친 나물시식 등 다양한 체험거리와 먹을거리로 도심속 텃밭에서 새로운 경험을 했다.

'텃밭나들이’ 프로그램은 가족들이 함께 텃밭나들이를 통해 텃밭체험과 만들기, 텃밭놀이 등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총 4회에 걸쳐 주민들의 신청을 받아 진행할 계획이다. 

가을(10월 5일)에는 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는 텃밭야외영화제를 할 예정이다. 자세한 도시농업 교육과 행사 일정은 미추홀구 도시농업지원센터(070-4352-7410) 또는 미추홀구 도시농업포털(michu.incheon.kr/farm)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윤성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