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시작- 인천 곳곳에 물놀이장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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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시작- 인천 곳곳에 물놀이장 개장
  • 윤성문 기자
  • 승인 2019.07.05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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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별로 물놀이장, 물놀이터 잇달아 문 열어
 

5일 인천에 폭염주위보가 내려 본격적인 무더위가 예고됐다. 이번 주말은 최고 35도가 넘는 무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아이가 있는 가정은 물놀이가 절로 떠오르지만 물놀이장 한번 가는 것도 고민이다. 자연속에 있는 야외 물놀이장에 가면 좋지만 경비외 시감 부담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인천에도 더위를 식힐 수 는 물놀이장이 곳곳에 많다. 이달 들어 개장한 인천의 물놀이장을 알아본다.


서구 물썰매장. <사진=서구시설관리공단>

 

서구의 여름 나들이 명소인 서구 물썰매장은 이달 6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개장한다.
 
이 물썰매장은 125m 길이의 슬로프 1개와 야외풀장·유아 풀장 등을 갖추고 있다. 자동 컨베이어로 물썰매·튜브를 운반할 수 있는 편의성도 갖췄다.
 
청소년·영유아들을 위한 두더지 게임·인형 뽑기·물총 게임기 등 다양한 놀이시설도 마련해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다.
 
 

중구 연안부두 물놀이장. <사진=중구청>

 

중구는 물놀이장 4곳을 운영한다. 연안부두 해양광장 물놀이장과 월미도 문화의거리 물놀이장은 지난 2일 개장했고 다음 달 말까지 운영한다.
 
영종 운남근린공원 생태물놀이장은 12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문을 연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율목동 율목공원은 수경시설 정비사업을 마친 후 이달 말부터 문놀이장을 개장할 예정이다. 주요시설은 수경시설물 놀이터, 계류형 놀이터, 조망대, 휴게공간, 화장실, 야외세면장 등을 갖췄다.
 
 

부평구 백운공원 물놀이장. <사진=부평시설관리공단>


 
부평구는 지난 1일부터 십정동 백운공원에 물놀이장을 운영하고 있다. 백운공원 물놀이장은 어린이용 미끄럼틀, 분수대 등 놀이시설을 갖추고 있다.
 
아울러 15일부터는 부평국민체육센터 인근에 갈산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미추홀구도 지난 1일부터 수봉근린공원에 어린이 물놀이장을 운영 중이다. 

물놀이장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그늘막과 이동식 화장실 등 시설을 갖췄다. 8월29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운영 기간은 두 물놀이장 모두 8월25일까지다.
 
 


미추홀구 수봉공원 물놀이장. <사진=미추홀구청>

 
 남동구는 이달 16일부터 8월25일까지 어울근린공원과 구월근린공원, 성리어린이공원, 해오름근린공원 등 총 4곳에 물놀이장을 개장한다.
 
물놀이장에는 조합놀이대와 우산분수, 원형터널 등 다양한 놀이시설과 그늘막 등 편의시설을 갖췄다.
 
올해 문을 연 해오름근린공원에는 공기주입식 놀이기구인 에어바운스도 설치됐다. 물놀이장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남동구 성리어린이공원 물놀이장. <사진=남동구청>

 
 연수구는 이달 16일부터 8월18일까지 문화공원과 부수지공원, 봉재산 계곡 등에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이달 27일부터 8월11일까지는 청량산 계곡에도 물놀이장을 연다.
 
동구는 지난 21일부터 송현공원에 물놀이터 또랑을 운영하고 있다. 물놀이터 또랑은 조합놀이대와 워터터널, 워터드롭 등 시설이 갖춰져 있다. 운영기간은 8월18일까지다.
 
이외에도 계양구 천마산 자연 물놀이장은 이달 중순 개장할 예정이다.
 

동구 물놀이터 또랑. <사진=동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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