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김주희 기자
인천문화재단이 인천지역 문화예술교육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심포지엄을 오는 4일 오후 인천아트플랫폼에서 연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인천의 우수문화예술교육 사례발표와 더불어 문화예술교육 관계 기관들과의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관련 기관과의 소통을 통해 문화예술교육의 지평을 넓혀가기 위함이다.
섹션 1에서는 인천지역의 우수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사례발표를 진행한다. 문화기획 활동을 매개로 자발적이고 주체적인 청소년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는 ‘청소년 문화기획 스쿨’,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지역공간을 새로운 시각으로 관찰해 자유로운 표현력을 신장하기 위한 ‘우리동네 고고씽’, 시민 누구나 예술을 활용해 자기 표현력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자 하는 ‘연극마실_무대에서 놀다’. 그리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위해 ‘민들레 장애인 야학’에서 진행한 ‘사랑 타이핑’의 사례를 통해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의 현황을 살펴볼 수 있다.
섹션 2에서는 인천지역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인천시내 평생학습, 대학, 교육청과의 연계방안을 모색한다. 해당 분야 전문가의 조사연구를 통해 준비된 심포지엄의 발표와 토론을 통해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평생학습과의 연계 점’, ‘매개자 양성을 위한 지역 대학과의 네트워크 구축방안’, 그리고 ‘학교문화예술교육의 발전적 확대를 위한 교육청과의 협력방안’ 등 총 3개 주제가 다루어질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ifac.or.kr)나 인천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032-455-7149)로 문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