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1월 평균기온 평년보다 3.5도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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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1월 평균기온 평년보다 3.5도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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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2.06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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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만에 강추위 … 강화군은 4.4도 낮아

전국적으로 한파가 이어진 가운데 인천지역 1월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3.5도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인천기상대에 따르면 인천의 1월 평균기온은 영하 5.6도로 평년 기온인 영하 2.1도보다 3.5도 낮았다.

강화군의 1월 평균기온도 영하 8.2도로 평년 영하 3.8도보다 4.4도나 낮았다.

인천과 강화군의 평균기온이 각각 영하 6.4도, 영하 8.8도를 기록했던 1981년 1월 이래 가장 낮은 수치로 30년 만에 강추위가 찾아온 것이다.

평균 최저, 최고 기온도 평년에 비해 낮게 나타났다.

1월 인천의 평균 최저 기온은 영하 8.6도로 평년 최저 기온인 영하 5.5도에 비해 3.1도 낮았으며 강화군은 영하 13.5도로 평년보다 4.8도 낮았다.

지난달 인천의 평균 최고 기온은 영하 2.4도로 평년보다 4.1도, 강화군은 영하 3.2도로 평년보다 4.4도가 낮았다.

이번 겨울 가장 추웠던 날은 지난해 12월16일로 인천의 평균 기온이 영하 12.2도, 최저 기온은 영하 14.9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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