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공공도서관들이 다양한 평생학습과 학생 교육과정을 마련하고 참가자들의 신청을 받는다.
15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화도진도서관은 오는 3월7일부터 6월말까지 영어회화와 독서지도, 동화구연지도자 과정, 중국어 교실, 다문화 이해, 자녀와의 대화법, 수학지도법, 음악교실, 미술심리치료 등 성인 강좌를 운영한다.
유치원·초등생을 위한 유아 영어, 노래, 책놀이, 지리·역사, 과학놀이 과정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신문활용 논술반, 과목별 학습반 과정도 선보인다.
참가 시민·학생은 오는 22일부터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www.ihl.go.kr)를 보면 된다.(032-760-4121)
서구도서관도 3월초부터 6월말까지 독서, 동화구연 지도자 과정, 닥종이 인형 등 성인반 및 스스로 학습법 코치반과 독서회 등 청소년반, 그림놀이와 수학놀이, 연극, 한자, 과학체험교실 등 유아·초등생반을 각각 마련했다.
다문화 가구 어린이를 위한 동화구연반도 운영한다. 21일부터 참가신청을 받는다. 도서관 홈페이지(www.sgl.kr)에서 강좌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032-585-7104)
북구도서관 역시 3월8일부터 6월말까지 성인을 위한 가정재무설계와 손글씨, 파워포인트, 문화관광해설가 과정 외에도 다문화가구 부모와 어린이가 함께 참여하는 '지구마을 동화나라'를 마련했다.
미술, 한자, 레고 등 유아반과 스피치, 독서논술, 영어회화로 구성된 초등반, 초등논술지도와 자기주도학습 지도 등 학부모반을 운영한다.
참가 신청은 오는 21일부터 받는다. 자세한 강좌 내용과 일정은 도서관 홈페이지(www.ipl.go.kr)를 보면 된다.(032-363-5046)
이들 과정은 모두 매주 1∼2차례 운영되고 각 반 인원은 10∼30명에 무료다.
인천 평생학습관도 3월3일∼7월28일 매주 목요일 오후 종이접기, 동화, 그림그리기 등 어린이 강좌를 진행한다. 인원은 20명이고 무료며 17일부터 신청을 받는다.(032-899-15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