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목재협회 "인천 북항 배후에 목재단지 조성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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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목재협회 "인천 북항 배후에 목재단지 조성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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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3.03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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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업체 투자규모 1천억원, 연간 매출규모 1조원

대한목재협회는 인천시 서구 원창동 북항 준설토투기장에 목재산업단지를 조성해 목재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해야 한다고 정부에 촉구했다.

목재협회는 3일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해 국내 수입 원목의 57%가 인천항으로 들어왔고 전국 목재 관련 제조업체의 8%가 인천에 있다"며 "인천 북항 배후부지를 목재산업단지로 개발하면 원목 수입에 이어 제품 제조·가공·포장·유통 등의 부가가치 창출 활동이 활발히 이뤄질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협회는 이어 "북항 준설토투기장의 목재산업단지 면적은 1997년 해양수산부 실시설계 용역보고에는 29만4천평으로 계획됐으나 2009년 국토해양부 고시에는 4만4천여평으로 축소 변경됐다"며 "정부는 원안대로 목재단지를 조성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협회는 북항 준설토투기장에 목재단지가 조성될 경우 예상 입주업체들의 총 투자규모가 1천억원에 달하고 연간 매출규모는 1조원을 웃돌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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