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장학회 설립 이래 기업으로는 처음
인천의 대표기업 ㈜동화기업과 ㈜대성목재를 이끌고 있는 승명호(55) 회장(사진)이 인천의 장학사업을 위해 장학금 10억원을 내놓았다.
승 회장이 기탁하기로 한 장학금 10억원은 인천장학회가 지난 1985년 설립된 이래 기업으로는 처음 있는 일이다.
승 회장은 16일 인천시청을 방문해 송영길 (재)인천장학회 이사장을 만나 장학금 기탁 증서를 전달했다.
승 회장은 국내 최초로 강화마루를 도입하고 폐목재 재활용공장인 그린팩토리를 설립했으며 화학과 소재사업 육성, 목조주택 건설, 자동차 애프터마켓 비즈니스 진출 등 기존 사업을 고부가가치 영역으로 확대·발전시키는 등 글로벌 기업 마인드를 가진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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