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김중삼 후보 7.2%
4.15 총선 인천 서구갑 선거구에서 민주당 김교흥 후보가 통합당 이학재 후보를 오차 범위 안에서 앞서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인일보는 17일 인천 서구갑 선거구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민주당 김교흥 후보 40.0%, 통합당 이학재 후보 37.2%로 오차범위(±4.3%p) 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정의당 김중삼 후보는 7.2% 지지율을 얻었다. 지지후보가 없다는 답변은 11.2%, 기타 후보 2.8%, 잘 모름 1.7% 였다.
비례대표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이 참여하는 비례연합정당이 33.5%, 통합당이 참여하는 미래한국당이 32.1%로 나왔고 정의당과 열린민주당이 각각 8.3%였다. 국민의당은 5.0%, 민생당은 1.2% 얻었다.
비례대표 투표와 별개로 지지 정당에 대한 여론조사는 민주당 39.3%, 통합당 29.5%, 정의당 8.7%, 국민의당 6.7%, 민생당 1.4%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는 경인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주)알앤써치에 의뢰해 3월 14~15일 이틀간 인천 서구갑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512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86.5%)와 유선전화(13.5%)를 병행해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3%p 수준이며, 응답률은 4.7%다. 2020년 2월 말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지역·연령별 가중치(셀가중)를 적용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