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계양구에 종합병원 유치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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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계양구에 종합병원 유치하겠다"
  • 윤성문 기자
  • 승인 2020.03.18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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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동·귤현동 인근 소각장 백지화 등 공약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의원(계양을)이 18일 "새로운 계양시대를 열겠다"며 계양을 선거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송 의원은 이날 민주당 인천시당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4살에 계양구에 와서 살기 시작해 어느덧 57세 중년이 됐다”며 “다시 한번 계양구민들과 함께 새로운 계양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이어 "인천시장 시절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첨단 산업체와 뉴욕주립대학교, 녹색기후기금(GCF) 을 유치한 경륜과 4선 의원의 뚝심으로 계양에 10만개 일자리를 확보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송 의원은 주요 공약으로 ▲동양동·귤현동 인근 소각장 설치 백지화 ▲계양산 북사면 롯데그룹 부지에 수목원 유치 ▲GM코리아 부평공장 연구·생산기지 발전 ▲계양보건소 신설과 종합병원 유치 ▲지하철 9호선과 공항철도 연결, 청라-계양-홍대 구간 지하철 2호선 연장 ▲도시철도 1호선 검단 연장 등을 제시했다.

송 의원은 "이번 선거는 지역구인 계양구 뿐만 아니라 인천시와 대한민국이 미래로 가는 중요한 길목에서 치러지는 선거"라며 "민주당의 인천 전 지역 승리를 견인하고 전국 승리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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