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가 관내 만7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1인당 6만원의 품위유지비를 지급한다.

구는 구의회에서 관련 예산이 포함된 추가경정 예산안이 통과됨에 따라 오는 7월 지급을 목표로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전용 상품권을 통해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며, 대상은 동구에 1년 이상 거주한 만75세 이상 어르신들이다.

전용 상품권은 목욕탕 및 이·미용실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구는 내년부터는 1인당 상·하반기 각 6만원씩 연 12만원의 품위유지비를 지급할 계획이다.

윤종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