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완공, 완공 후 생산인력 1800명 채용 계획
송도 바이오클러스터 내 부지 10만평도 추가 매입
송도 바이오클러스터 내 부지 10만평도 추가 매입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바이오의약품 생산을 위한 제4공장을 신설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인천 송도에 바이오의약품 생산을 위한 4공장을 신설한다고 11일 공시했다.
총 투자금액은 1조7400억 원으로, 완공 시 생산설비 규모는 25만6000L로 단일 규모 최대 설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공기는 36개월로 2023년까지 가동 준비를 마칠 계획이다.
4공장은 바이오의약품의 기반이 되는 세포주 개발부터 공정개발, 임상시험물질 제조, 완제의약품 생산까지 한 자리에서 이뤄지는 '원 스톱' 서비스를 갖출 예정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4공장 건설과 함께 인천 바이오클러스터 내 33만㎡(10만평) 부지도 추가 매입한다.
현재 인천 송도 내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갖고 있는 공장 부지는 27만㎡(8만3000평) 규모로 4공장 건설에 대부분 사용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4공장이 완공되면 생산 인력 1천800여 명을 추가 채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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