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오늘의 날씨 및 이번주날씨 예보, 제9호 태풍 마이삭 현재 위치 및 경로, 제주,부산, 울산 등 피해 속출, 10호태풍 하이선 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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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오늘의 날씨 및 이번주날씨 예보, 제9호 태풍 마이삭 현재 위치 및 경로, 제주,부산, 울산 등 피해 속출, 10호태풍 하이선 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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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9.03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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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in=디지털 뉴스]

제9호 태풍 '마이삭(MAYSAK)'은 3일 오전 5시 현재
강릉 남남동쪽 약 118km 육상(36.7N, 129.1E)에서 시속 68km로 북북동진 중이다.(중심기압: 960hPa, 최대풍속: 140km/h(39m/s))

경상도에는 최대순간풍속 약 108km/h(30m/s) 내외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강원영동과 경북에는 시간당 60mm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 주요지점 최대순간풍속 현황(2일 00시부터 3일 05시 현재까지, 단위: km/h(m/s))
- 전라도: 간여암(여수) 161(44.6) 말도(군산) 128(35.6)
- 경상도: 매물도(통영) 168(46.6) 이덕서(울산) 166(46.0) 구룡포(포항) 161(44.6)
- 제주도: 새별오름(제주) 161(44.7) 성산수산(서귀포) 148(41) 윗세오름(제주) 145(40.4)

* 주요지점 강수량 현황(2일 00시부터 3일 05시 현재까지, 단위: mm)
- 서울.경기도: 중면(연천) 122.5 강남(서울) 65.5
- 충청도: 영동 111.0 속리산(보은) 108.5
- 강원도: 미시령(고성) 348.5 양양 291.5 삽당령(강릉) 256.5
- 전라도: 뱀사골(남원) 312.0 광양백운산 208.5
- 경상도: 북창원 265.4 단장(밀양) 232.0
- 제주도: 한라산남벽(서귀포) 1034.0 신례(서귀포) 463.5 산천단(제주) 387.5

기상청은 태풍은 빠르게 북상해 오늘 아침에 동해상으로 이동하면서 우리나라는 점차 태풍의 영향권에서 벗어나겠으나, 중부지방과 경북을 중심으로 매우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오후까지 매우 강한 바람이 지속되겠으니, 피해없도록 대비를 당부했다.

특히, 태풍의 영향권에서 가장 늦게 벗어나는 강원영동지역을 중심으로 250mm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피해없도록 유의해야 한다.

경상도에는 최대순간풍속 약 144km/h(40m/s) 내외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강원영동과 경북에는 시간당 50mm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 주요지점 최대순간풍속 현황(2일 00시부터 3일 04시 현재까지, 단위: km/h(m/s))
- 전라도: 간여암(여수) 161(44.6) 말도(군산) 128(35.6)
- 경상도: 매물도(통영) 168(46.6) 이덕서(울산) 166(46.0) 구룡포(포항) 161(44.6)
- 제주도: 새별오름(제주) 161(44.7) 성산수산(서귀포) 148(41.0)

* 주요지점 강수량 현황(2일 00시부터 3일 04시 현재까지, 단위: mm)
- 서울.경기도: 중면(연천) 119.5 강남(서울) 62.0
- 충청도: 영동 103.5 태안 99.5
- 강원도: 미시령(고성) 322.0 양양 271.5
- 전라도: 뱀사골(남원) 276.0 광양백운산 199.5
- 경상도: 북창원 265.1 단장(밀양) 227.5
- 제주도: 한라산남벽(서귀포) 1025.5 신례(서귀포) 463.5

* 태풍으로 인한 예상 강수량(3일까지)
- 강원영동, 경북: 100~200mm(많은 곳 강원영동 250mm 이상)
-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 전북서해안: 50~100mm
- 전라도(전북서해안 제외), 경남, 울릉도.독도: 20~60mm
- 제주도산지(지형적인 영향): 5mm 내외

* 예상 최대순간풍속(3일)
- 강원영동, 경상해안: 108~180km/h(30~50m/s)
- 서해안, 남해안, 경상내륙: 72~144km/h(20~40m/s)
- 그 밖의 지방: 36~108km/h(10~30m/s)

많은 비로 인해 산사태와 축대붕괴, 저지대 침수 등과 매우 강한 바람으로 인해 야외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와 건설현장, 풍력발전기, 철탑 등 시설물 파손과 강풍에 날리는 파손물에 의한 2차 피해, 낙과 등 농작물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특히 해안가나 높은 산지에 설치된 규모가 큰 다리와 도서지역은 바람이 더욱 강하게 불 수 있으니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매우 높은 물결)
현재, 서해중부먼바다와 제주도전해상에는 풍랑특보가, 그 밖의 전해상에는 태풍경보가 발효 중이고, 태풍이 북상함에 따라 태풍특보는 점차 풍랑특보로 변경되겠으나, 오늘까지 바람이 65~100km/h(18~28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4~8m로 매우 높게 일다가 차차 낮아지겠다.

기상청은 태풍의 영향권에서 가장 늦게 벗어나는 동해상에는 오늘 물결이 8~12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선박이나 양식장 등 해상 시설물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고, 선박은 안전한 곳으로 피항하라고 당부했다.

(폭풍해일, 매우 높은 파도)
기상청에 따르면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 높이가 높은 기간(대조기, 백중사리)인 가운데, 높은 물결로 인해 오늘(3일) 남해안, 동해안과 제주도해안에는 폭풍해일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고, 해안지역에 매우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로 범람할 수 있으니, 만조 시 침수피해와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 기상조: 태풍, 저기압이 통과할 때 해수면이 상승하는 현상

* 주요지점 만조 시각 및 조고(단위: cm) (자료 출처 :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
오늘(3일): 제주 (11:11, 250), 서귀포(10:14, 269), 성산포(10:11, 222), 부산(09:00, 126), 마산(09:24, 181), 통영(09:26, 246), 여수(09:43, 307), 광양(09:48, 346), 울산(08:31, 57), 포항(07:22, 33/ 16:01, 38), 동해항(04:19, 34/ 15:32,42), 속초(04:08, 36/ 15:30, 44)

< 날씨 전망 >
(강수, 하늘상태)
오늘(3일)은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오후에 남부지방부터 차차 그치겠으나, 일부 중부지방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까지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내일(4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는 아침까지 대체로 흐리겠다. 모레(5일)는 전국이 가끔 구름많겠고, 경남해안과 제주도에는 밤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 예상 강수량(3일 밤(21시)부터 4일 새벽(03시)까지)
- 서울.경기, 강원영서, 서해5도: 5mm 내외

(기온)
오늘(3일)은 중부지방은 흐리고 비가 내리면서 어제(23~29도)보다 조금 낮겠으나, 남부지방은 차차 맑아지면서 어제보다 조금 높겠다.

오늘(3일) 낮 최고기온은 25~32도가 되겠다.

내일(4일) 아침 최저기온 16~22도, 낮 최고기온 26~32도가 되겠다.

모레(5일) 아침 최저기온 14~22도, 낮 최고기온 24~30도가 되겠다.

< 기압계 현황 >
(태풍 영향)
오늘(3일)은 제9호 태풍 '마이삭(MAYSAK)'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겠다.

(고기압 영향)
내일(4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모레(5일)는 차차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

o 태풍경보 : 세종, 울릉도.독도, 울산,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인천(옹진), 제주도(추자도), 경상남도, 경상북도, 흑산도.홍도, 전라남도, 충청북도, 충청남도, 강원도(강원북부산지, 강원중부산지, 강원남부산지, 삼척평지, 동해평지, 강릉평지, 양양평지, 고성평지, 속초평지, 태백), 전라북도, 남해서부전해상, 남해동부전해상, 서해중부앞바다(충남남부앞바다, 충남북부앞바다, 인천·경기남부앞바다), 서해남부전해상, 동해전해상

o 태풍주의보 : 인천(옹진군 제외), 서울, 강원도(양구평지, 정선평지, 평창평지, 홍천평지, 인제평지, 횡성, 춘천, 화천, 철원, 원주, 영월), 경기도, 서해중부앞바다(인천·경기북부앞바다)

o 강풍주의보 : 제주도(추자도 제외), 서해5도
o 풍랑경보 : 제주도전해상
o 풍랑주의보 : 서해중부먼바다
o 호우주의보 : 서해5도

한편 제 9호 태풍 '마이삭'이 부산에 상륙한 후 경상도 육상을 관통하고 강원도로 북상중인 가운데 태풍 '마이삭'이 강풍을 몰고 오면서, 제주도를 비롯해 부산과 울산 등 전국 6만 4천 가구가 정전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제주에서 최대 순간풍속 초속 49m(고산)가 넘는 강풍과 함께 산지에 1천㎜가 넘는 폭우를 뿌린 마이삭은 남해안 상륙 이후에도 전남에서 경남에 걸쳐 강풍 피해를 줬다.

순간 초속 46.6m(통영 매물도 기준)에 달하는 강한 비바람을 동반한 마이삭으로 인해 통영, 창원 등 8개 시군에서 2만514가구가 정전됐다.

제주에서 3만6천여 가구, 경남 2만여 가구, 부산 3천800여 가구가 정전되면서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한국전력공사에 따르면 제주 지역의 경우, 제주시 연동, 노형동, 애월읍, 서귀포시 호근동, 성산읍, 법환동 등에서 3만6천886가구가 정전됐다. 이 가운데 3만1천여 가구는 아직 전력 복구가 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남 지역은 오늘 새벽 2시 기준, 통영, 창원 등 8개 시군에서 2만514가구가 정전됐다. 이 가운데 만5천 가구 이상은 아직 복구 되지 않았다.

부산에서도 사하구, 해운대구 등에서 3천874가구가 정전됐으며, 이중 214가구만 복구됐다.

또 울산에서는 강변센트럴하이츠 아파트 670여 가구를 포함해, 동구 전하동 푸르지오 1천300여 가구, 북구 달천아이파크2차 930여 가구 등 2천900여 가구가 정전됐다.

전남 여수 거문도에서도 강풍에 500여 가구의 전기 공급이 끊겼다.

한전은 대부분 강풍으로 인해 고압선 등이 끊어져 정전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경남에서는 피해가 속출한고 있다. 시설물이 넘어지고 가로수가 뽑히는 피해도 이어졌다.

창원에서는 주택 외벽이 파손됐고, 김해에서는 주택 지붕 강풍에 떨어져 나가는 사고가 있었다.

통영에서는 교회 철탑이 파손되거나 어선이 침몰했고 고성에서는 컨테이너선이 표류하기도 했다.

대구에서 나무 쓰러짐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3일 대구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이후부터 지금까지 대구에서 접수된 피해 신고는 모두 39건이다.

전날 오후 7시 22분 달서구 본동에서 가로수가 쓰러진 것을 포함해 지역 곳곳에서 주택 지붕 훼손, 간판 탈락 등 피해가 발생해 소방대원들이 긴급 안전 조치에 나섰다.

전날 오후 10시 46분 동구 효목2동 일대 2천500세대에서는 배전선로에 이물질이 날아들어 순간 정전 사고도 발생했다.

경북에서도 지금까지 경주 등 지역을 중심으로 간판 탈락, 유리창 파손 등 피해 신고가 110건가량 접수됐다.

제 9호 태풍 마이삭(MAYSAK)은 9월 3일 오전 3시경 중심기압 960헥토파스칼 중심 부근 최대 풍속 초속 39km(시속 140㎞), 강풍반경 350km의 강한세력으로 부산 북북서쪽 약 40km 부근 육상에 상륙해 시속 54k의 빠른 속도로 강릉 방향으로 북북동진 중이다.

태풍 마이삭은 남해안 육상을 따라 북진하다 대구를 지나 오전 7시경 중심기압 975헥토파스칼 중심 부근 최대 풍속 초속 32km(시속 115㎞), 강풍반경 290km의 중형급으로 세력이 조금 약화된채 삼척 인근 육상을 지나 북진하다 오후 9시경 청진 북서쪽 약 340km 부근 육상에서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될 것으로 예상된다.

제9호 태풍 마이삭(MAYSAK)은 캄보디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나무의 한 종류다.

2일 오전 3시경 괌 북쪽 약 85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한 제10호 태풍 하이선(HAISHEN)도 애초 예상경로와 달리 한반도 방향으로 북상중이다.

제10호 태풍 하이선(HAISHEN)은 3일 오전 3시경 중심기압 980헥토파스칼 중심 부근 최대 풍속 초속 29km(시속 104㎞), 강풍반경 280km의 중형급 세력으로 괌 북서쪽 약 920km 부근 해상을 지나 시속 19km 속도로 서북서진 하고 있다.

태풍 하이선은 4일 오후 3시경 중심기압 940헥토파스칼 중심 부근 최대 풍속 초속 47km(시속 169㎞), 강풍반경 450km의 매우 강한 세력으로 발달해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약 910km 부근 해상까지 접근해 서북서진 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이선은 6일 오전 3시경 중심기압 920헥토파스칼 중심 부근 최대 풍속 초속 53km(시속 191㎞), 강풍반경 500km의 매우 강한 세력으로 몸집을 키운채 일본 오키나와 동쪽 약 280km 부근 해상을 지나 부산 방향으로 북서진 할 것으로 예상된다.

태풍은 7일 오전 3시경 중심기압 945헥토파스칼 중심 부근 최대 풍속 초속 45km(시속 162㎞), 강풍반경 440km의 매우 강한 세력으로 부산 남쪽 약 240km 부근 해상을 지나 북북서진 하다 부산 좌측 육상에 상륙해 동해안 육상을 관통한 후 중국 하얼빈 방향으로 북북서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제10호 태풍 하이선(HAISHEN)은 중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바다의 신을 의미하며 향후 경로는 아직은 유동적이라 예의 주시 해야 한다.


(10일 전망) 6~7일 전국 비

○ (강수)
6일(일)과 7일(월)은 제10호 태풍 ‘하이선(HAISHEN)’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오겠다.

○ (기온)
이번 예보기간 낮 기온은 24~32도로 어제(27~32도)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 (해상)
6일(일)과 7일(월)은 제주도해상, 남해상과 동해상에서 2.0~8.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 (주말전망)
5일(토)은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고, 6일(일)은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겠다. 아침 기온은 17~21도, 낮 기온은 24~31도 분포를 보이겠다.

< 5일(토)~9일(수)>
○ 6일(일)~7일(월) 전국 흐리고 비

현재(2일) 괌 북서쪽 해상에서 북상하며 발달하고 있는 제10호 태풍 ‘하이선’의 영향으로 6일(일)부터 7일(월) 사이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겠고, 그 밖의 날은 구름이 많겠다.
-
침 기온은 17~24도, 낮 기온은 24~32도가 되겠다.

< 10일(목)~12일(토) >
○ 10일(목)~12일(토) 구름많음

전국이 구름이 많겠다. 아침 기온은 19~22도, 낮 기온은 27~32도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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