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참여 프로그램과 개항 관련 사진 전시회 등 진행
인천시 중구는 인천항 개항 128주년을 맞아 개항 당시 근대 건축물이 밀집해 있는 중구청 앞 제물량로 일대에서 14~15일 '2011년 인천근대개항 거리축제'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인천에서 개항을 주제로 처음으로 열리며, 시민과 관광객들이 근대 건축물을 관람하는 동시에 다양한 볼거리, 먹을거리, 구경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축제 행사장에서는 네일아트, 요술풍선 만들기, 비누방울 체험,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처, 거리 퍼포먼스 등의 체험·참여 프로그램과 함께 먹을거리 장터, 개항 관련 사진 전시회 등이 진행된다.
무대 행사로 인천지역 청소년과 대학 동아리가 참여하는 노래·댄스 경연대회와 밸리댄스, 전통무용, 중국기예, 경기민요 등의 공연도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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