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통일국민포럼 인천본부' 창립대회 개최
상태바
'평화통일국민포럼 인천본부' 창립대회 개최
  • 송정로
  • 승인 2011.05.13 18: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3일 발기인 등 200여명 참여

(사)평화통일국민포럼 인천본부 창립대회(상임대표 최기선 전 인천시장)가 13일 오후 4시 남동구 간석동 ‘수림공원’에서 발기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창립대회에는 송영길 인천시장과 조건호 인천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민만기 공인회계사, 최용관 남북교류협력인천본부 상임대표, 김재순 인천시개인택시사업조합 이사장 등이 참여했다.

평화통일국민포럼은 지난 2009년 12월 통일시기를 안정적으로 앞당기고 통일 후 ‘민족국가 건설 기반 조성’ 등을 주요 의제로 출범한 범국민 통일운동 단체로 ‘통일기금’ 조성과 북한주민 인도적지원, 교류활성화, 북한이탈주민 지원 및 교육사업 등을 주요 추진과제로 삼고 있다.

평화통일국민포럼은 "언제 다가올지 모르는 통일에 대한 준비를 치밀하게 진행해 사회, 경제적 혼란을 극복해야 한다"면서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 실질적인 통일을 준비하고, 통일 이후를 대비할 것"을 강조했다.

최기선 상임대표는 취임사에서 "어떠한 경우에도 남북 간 전쟁을 피하고 통일을 앞당기며 통일 후 남북이 인적, 물적 교류를 통해 협력하며 세계 최대의 부유한 국가가 돼야 한다"면서 "최우선 과제는 통일시대를 위해 얼마 만큼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는가의 문제"라고 말했다.

2부 순서로는 ‘우리의 통일준비 이대로 좋은가?’를 주제로 포럼을 열었다. 김용석 박사(평화통일국민포럼 정책위원장)가 발제하고 최정철 인천지식정보센터장(인하대 겸임교수), 이민복 북한동포 직접돕기운동 대표, 김흥광 NK 지식인연대 대표가 토론자로 참여했다. 이어 백영훈 (재)한국산업개발연구원 원장의 특강시간을 가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