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민간단체 북한 지원 '첫 단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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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민간단체 북한 지원 '첫 단추'
  • 김주희
  • 승인 2011.05.16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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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월까지 말라리아 방역물품 등 지원

인천시는 16일 오후 사단법인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과 북한에 말라리아 방역물품을 지원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었다.

시와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은 협약에 따라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황해남도 해주시, 강령군, 옹진군 등 7개 지역에 총 2억원 상당의 말라리아 진단키트, 모기장 원단, 임산부용 감염 예방약, 유충구제약, 모기향 등을 지원한다.

올 들어 첫 지원인 물품은 지난 9일 통일부의 반출 승인을 받았으며 1차분은 이달 중 경의선 육로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시는 접경지역인 경기도와 공동방역을 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의해 사업 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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