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부가 선정한 학생개인, 지도교사, 교육기관 등
인천시교육청은 올해 처음으로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한 'Wee 희망 대상'에서 3개 전부문에서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로 시행 3년째를 맞는 'Wee 프로젝트'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교과부가 학생개인, 지도교사, 교육기관 등 3개 부문에 걸쳐 이 상을 제정, 최근 16개 시.도의 Wee센터를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인천교육청이 3개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학생 부문에선 용현초 송모 군이 경제적 어려움과 언어장애를 Wee센터의 상담과 언어치료 등을 통해 극복하고 학교생활에 잘 적응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지도교사 부문에서는 불로중 문유진 교사가 가정-학교-지역사회가 연계된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해 우수상을, 북부교육청 Wee센터는 학생ㆍ학부모ㆍ교사를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업중단율을 감소시켜 기관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Wee센터는 'Wee'가 'We+Education' 또는 'We+Emotion'을 의미하는 것처럼 학교생활 부적응 학생을 상담, 선도하고 잠재력을 찾아내 진로를 제시하는 상담기관으로 인천에는 6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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