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내년 1월4일부터 낮 시간에 쓰레기 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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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내년 1월4일부터 낮 시간에 쓰레기 수거
  • 윤종환 기자
  • 승인 2020.12.11 16: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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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4시~오후 1시에 수거작업 진행
환경미화원들이 생활쓰레기 수거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인천 남동구가 환경미화원들의 근무환경을 개선키 위해 생활쓰레기 수거 작업을 주간 시간대에 진행하도록 정했다.

11일 구는 내년 1월4일부터는 일반 종량제 봉투 및 재활용, 음식물쓰레기 수거 작업이 낮 시간대에 진행된다고 밝혔다.

시행 지역은 남동구 관내 전역이며, 수거 시간은 오전 4시부터 오후 1시까지다.

구에 따르면 현재 쓰레기 수거 작업이 이뤄지는 시간은 저녁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다.

구 관계자는 “수거작업이 어두운 심야시간에만 이뤄져 환경미화원들의 안전사고 위험성이 높았다”라며 “수거 시간대 변경은 이를 개선하기 위한 조치로, 환경미화원들의 시야가 더 넓게 확보돼 보다 깨끗한 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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