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서객들이 많이 찾는 해수욕장에서 활동
인천시 소방안전본부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19시민수상구조대'에서 활동할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구조대는 구조ㆍ구급대원과 자원봉사자로 편성돼 오는 7~8월 피서객들이 많이 찾는 을왕리ㆍ서포리ㆍ십리포ㆍ동막해수욕장과 송도유원지 등지에서 인명구조, 응급처치, 순찰, 미아찾기 등의 활동을 벌인다.
시 소방안전본부는 중부ㆍ공단ㆍ강화소방서를 통해 오는 6월 초까지 신청을 받아 선발한 자원봉사자에 대해 심폐소생술, 응급처치요령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119시민수상구조대에는 지난해 278명의 자원봉사자가 참가해 총 7천947건의 구조ㆍ구급ㆍ안전조치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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