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카카오에 인천 58개 전통시장 정보가 '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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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카카오에 인천 58개 전통시장 정보가 '쏙'~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1.05.26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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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5월 전국 최초로 11개 전통시장 정보 제공 서비스 시작
정밀지도 구축해 점포 정보까지 제공, 58개 전체 시장으로 확대
포털사이트에서 검색한 가좌시장 정밀지도(자료제공=인천시)
포털사이트에서 검색한 가좌시장 정밀지도(자료제공=인천시)

인천시가 지난해 5월 전국 최초로 도입한 11개 전통시장 정밀지도 서비스를 58개 전통시장 전체로 확대했다.

시는 전통시장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통해 시장 전체는 물론 개별 점포 정보까지 포털사이트(네이버, 카카오)에서 제공하는 정밀지도 서비스를 58개 시장으로 확대하고 시행에 들어갔다고 26일 밝혔다.

4,000만원을 들여 47개 전통시장의 정밀지도 데이터베이스를 추가 구축하고 네이버와 카카오에 제공함으로써 길찾기, 개별 점포 정보(영업시간과 판매품목 등), SNS 공유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진 것이다.

전통시장 정밀지도 구축 이전에는 포털에서 지도를 확대해도 시장 내 점포의 구체적 정보까지는 확인할 수 없었다.

이번 서비스 확대로 전통시장 내 점포들이 상세 정보를 제공할 수 있어 포털과 모바일을 통한 홍보 효과를 얻을 수 있게 됐다.

한편 시는 네이버, 카카오와 각각 2010년, 2013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데이터와 콘텐츠를 공유하는 협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김석철 시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전통시장 정밀지도 서비스 전면 확대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시민 편의 증대를 위한 것”이라며 “정밀지도 검색을 통해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이 늘어나 코로나19로 힘든 상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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