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송현1·2동 복합청사 이달 중 착공, 내년 5월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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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송현1·2동 복합청사 이달 중 착공, 내년 5월 준공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1.07.01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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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특교세 10억원 받아, 내년 5월 준공 예정
미추홀구 역전경로당 대체 경로당 조성도 본격화
허종식 의원, 5개 사업 행안부 특교세 24억원 확보
송현1·2동 복합청사 조감도(자료제공=허종식 의원실)
송현1·2동 복합청사 조감도(자료제공=허종식 의원실)

인천 동구 송현1·2동 복합청사 건립사업이 특별교부세 확보에 따라 이달 중 착공한다.

미추홀구 역전경로당 대체 경로당 조성사업도 특별교부세 확정으로 본격화된다.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동구·미추홀구 갑)은 원도심인 동·미추홀구의 주민편의시설 확충에 쓰일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24억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동구는 ▲송현1·2동 복합청사 신축 10억원 ▲동산로 90번지(송림동) 일원 CCTV 설치 및 부대설비 교체사업 2억원, 미추홀구는 ▲역전경로당 대체 경로당 조성 5억원 ▲주안7동 96번길 일원 방범용 CCTV 설치 5억원 ▲어린이보호구역 내 속도표지판 설치 2억원이다.

총사업비 140억원의 송현1·2동 복합청사는 지하 2층, 지상 6층 연면적 3,685㎡ 규모로 행정복지센터, 대강당(200석),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작은도서관, 주민공동이용시설 등이 들어선다.

동구는 이달 중 착공해 내년 5월 완공할 예정으로 내년에 입주하는 송림초교주변 주거환경개선사업구역 아파트 2,500여세대 주민들의 문화공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추홀구 경로당 조성은 주안 북부역 인근 노후 무허가 건물 내 경로당을 철거하고 인근 단독주택을 매입해 올해 말까지 새 경로당을 마련하는 것으로 사업비 5억원 전액을 특교세로 충당한다.

허종식 의원은 “이번 행안부 특별교부세 확보가 원도심을 좀 더 주민 친화적이고 안전한 공간으로 만드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천시와 미추홀·동구 및 구의회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현안 해결을 위한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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