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도시관리계획(도로:지하도로) 변경 및 실시계획인가' 고시
도시재생사업 일환, '송림골 사계솔마당·아뜨렛길 지하광장 조성사업'
3,233㎡ 규모, 주민공동이용시설 574㎡와 휴게음식점 175㎡ 설치
도시재생사업 일환, '송림골 사계솔마당·아뜨렛길 지하광장 조성사업'
3,233㎡ 규모, 주민공동이용시설 574㎡와 휴게음식점 175㎡ 설치
인천 동구 송림로터리에 지하도로 건설이 추진된다.
인천시는 30일 ‘도시관리계획(도로:지하도로) 결정(변경), 실시계획인가 및 지형도면’을 고시했다.
송림골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사업시행자인 동구청이 송림동 39번지 일원 3,233㎡에 송림지하도로(송림골 사계솔마당·아뜨렛길 지하광장 조성사업)를 개설하는 내용이다.
동구는 35억원을 들여 송림지하도로를 건설하고 주민공동이용시설 574㎡(탁구장, 장기·바둑방 등 주민쉼터)와 휴게음식점 175㎡(주민 공동운영 검토)를 설치할 계획이며 나머지 2,484㎡는 통로와 계단 등으로 사용한다.
송림지하도로는 1987년 8월 최초 결정했으나 지하상가 건설업체가 부도를 내 피해보상을 요구하는 집단민원이 발생했던 곳이다.
이곳은 도시계획시설인 지상도로와 지하도로가 중복 결정된 곳으로 지하도로는 당초 3,188㎡였으나 주민 등 이용자 편의를 위해 엘리베이터 2기를 설치키로 하면서 면적이 45㎡ 늘어났다.
송림지하도로 준공예정일은 내년 12월 3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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