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환경 지키자"- 인천지속가능발전협, 고려고속훼리(주)와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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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환경 지키자"- 인천지속가능발전협, 고려고속훼리(주)와 업무협약
  • 김민경 인턴기자
  • 승인 2021.12.14 17: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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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앞바다의 해양환경과 해양생태계 안전성 보전
해양환경 개선을 위한 캠페인 영상 제작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고려고속훼리(주)가 14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천의 대표적인 거버넌스 기구인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고려고속훼리(주)가 14일 해양환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서는 인천 앞바다의 해양환경과 해양생태계의 안전성을 보전하기 위한 내용이 담겨있다.

이와함께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인천 옹진군 고려고속훼리(주)의 해상교통을 이용하는 관광객에게 해양쓰레기 문제 인식을 공유하고 해양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캠페인 영상을 제작했다. 이 영상은 오는 2022년 1월 1일부터 ▲덕적도 ▲연평도 ▲백령도 ▲대청도 ▲이작도를 운항하는 여객선 내에서 상영할 계획이다.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생태환경분과위원회는 2018년부터 ▲인천시 ▲인천시의회 ▲기업 ▲인천시민 ▲환경단체와 협력하여 ▲인천 해양쓰레기 수거캠페인 ▲무인도서지역 해양환경 모니터링▲해양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토론회 등 해양쓰레기 발생과 처리, 애로상황을 점검하고 인천시민들에게 해양쓰레기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공유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심형진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은 “인천의 보물 같은 섬을 찾는 사람들과 해양 동식물이 깨끗하고 안전한 바다에서 살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모두가 함께 실천과 실행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승남 고려고속훼리(주) 대표이사는 “해양환경 오염은 해양생태계의 파괴와 인류 생존의 위협으로 이어지며 우리 세대들은 물론 미래 세대들도 깨끗하고 건강한 바다를 향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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