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공부방' 및 '학대피해아동 의료비 지원'에 사용
한국국토정보공사(LX) 인천지역본부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와 17일 ‘행복한 공부방’ 및 ‘학대피해아동 의료비 지원’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행복한 공부방' 사업은 한국국토정보공사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가 함께 2019년을 시작으로 매년 인천 관내 저소득가정의 학습환경 개선을 위해 공부방 개보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인천 학대피해아동의 정밀건강검진비와 심리치료비 지원을 위한 '학대피해아동 의료비 지원'사업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총 후원금은 5,920,890원으로 한국국토정보공사의 사회공헌 예산과 임직원들의 성금으로 마련되었으며, 임직원들이 탄소절감을 위한 출퇴근 자전거 이용 캠페인이 노력봉사로 인정되어 더 많은 금액을 후원할 수 있었다.
이화영 한국국토정보공사 인천지역 본부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아동들이 열악한 환경에서 제대로 교육을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인데, 공부방을 개선함으로써 학습 능률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정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 본부장은 “벌써 한국국토정보공사와 함께한 행복한 공부방이 3호를 맞이했다”며 “모두가 힘든 가운데 취약계층 아동의 환경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지원을 해주신 한국국토정보공사 인천지역본부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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