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자활기업협회, 무료급식소에 쌀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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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자활기업협회, 무료급식소에 쌀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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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12.30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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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사, 취소된 송년회 등의 비용 모아

인천자활기업협회(회장 이왕원)은 30일 쌀 72포(10㎏, 200만원 상당)를 인천시 관내 무료급식소 지원에 써달라며 인천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협회 회원사들이 코로나19 거리두기로 취소된 송년회 등의 비용을 의미있게 활용하기 위해 진행됐다.

기부된 쌀은 미추홀구 도화동에서 노숙인들과 홀몸어르신을 위한 무료급식소를 운영하는 '제물포밥집'(대표 한용걸 성공회 신부)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왕원 회장은 "자활기업을 활동을 하면서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아왔는데, 이제는 받은 것을 이웃에 나눠줄 때"라며 "코로나19로 어렵지만 더 많은 기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에는 현재 37개 자활기업이 있으며 이중 22개가 인천자활기업협회에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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