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포트', 일본 유명 페스티벌과 손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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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타포트', 일본 유명 페스티벌과 손 잡는다
  • 배영수
  • 승인 2011.07.11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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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심플 플랜과 장재인 등 추가 '라인업' 확정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의 출연을 확정한 인기 록 밴드 심플 플랜(Simple Plan).

얼마 전 콘(KoRn)과 네온 트리스(Neon Trees) 등의 라인업을 발표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이 추가 라인업을 발표함과 동시에 일본 유명 음악 축제인 '섬머소닉(Summer Sonic) 페스티벌'과의 교류를 약속해 음악 팬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펜타포르 록 페스티벌을 주최하는 공연기획사 예스컴 엔터테인먼트는 유명 록 밴드 심플 플랜(Simple Plan)과 비오비(B.o.B)를 비롯해 한국의 장재인과 더블유 앤 웨일(W&WHALE) 등의 추가 라인업을 발표하고 향후 섬머소닉 페스티벌과 아티스트 교류를 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추가 라인업으로 이름을 올린 아티스트 중 축제 마지막 날(7일) 헤드라이너로 확정된 심플 플랜은 록 팬들이 매우 기다리는 밴드. 이들은 지난 2008년 기획된 섬머브리즈 페스티벌 출연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갑작스러운 공연 취소로 팬들의 아쉬움을 사 이번 출연이 마니아들로 하여금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인기 아이돌 스타 2PM의 전 멤버인 재범이 불러 히트한 '낫씽 온 유(Nothing On You)' 주인공인 인기 비오비는 GD&TOP, 드렁큰타이거와 함께 스페셜 스테이지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오르며, 봄여름가을겨울과 더블유 앤 웨일, 장재인 등 국내 인기 뮤지션들도 이미 출연이 확정된 기존 라인업과 더불어 열정적인 무대를 준비이다.

아울러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은 올해부터 섬머소닉 페스티벌 측과 출연 아티스트 교류를 약속하고 향후 발전을 꾀하기로 했다. 콜드플레이(Coldplay)와 미카(MIKA) 등 해외 뮤지션들이 무대에 오르고 있는 섬머소닉 페스티벌과의 교류로 인해 음악 팬들은 향후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이 더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참여를 유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은 오는 8월 5일부터 7일까지 서구 백석동 드림파크에서 3일간 열리며, 미국과 영국, 일본 등지의 세계적인 뮤지션들을 한 자리에 선보일 예정이다. 해를 거듭할수록 발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은 지난해에도 후바스탱크(Hoobastank)와 이언 브라운(Ian Brown) 등의 걸출한 록 뮤지션들이 다녀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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