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거리두기 조정안 발표
21일부터 4월 3일까지 2주 적용
21일부터 4월 3일까지 2주 적용
사적모임 허용 인원이 21일부터 6명에서 8명으로 확대된다.
밤 11시까지인 현행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제한 조치는 그대로 유지된다.
정부는 이같은 내용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18일 발표했다. 적용 기간은 내달 3일까지 2주 간이다.
정부는 사적모임·영업시간 제한 조처를 함께 완화하는 방안, 전면 해제하는 방안까지 논의했지만 최근 오미크론 확산세가 정점에 이르고 있어 인원수만 소폭 조정하는 것으로 결론을 냈다고 설명했다.
이날 중대본 회의서 권덕철 1차장은 “오미크론 대유행과 의료대응체계 부담, 유행 정점 예측의 불확실성을 고려할 때 대폭 완화는 우려가 크다”며 “격론 끝에 내린 결론”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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