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주문연도교 건설 본격 추진... 2027년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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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주문연도교 건설 본격 추진... 2027년 준공
  • 윤종환 기자
  • 승인 2022.06.08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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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차도~주문도 잇는 연도교 건립사업 행안부 중투심 통과
불음도~아차도 잇는 불음연도교 사업은 행안부 협의 중
강화군
강화군 연도교(불음도~아차도, 아차도~주문도) 건설 계획도

인천 강화군의 관광 명소 주문도와 아차도를 잇는 연도교가 건립된다.

군은 ‘주문연도교(주문대교) 건설사업’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 본격화됐다고 8일 밝혔다.

해당 연도교는 주문도와 아차도 사이에 길이 0.55km, 2차선 넓이로 건립될 예정이며 향후 5년간 총사업비 300억원이 투입된다.

섬 지역인 주문도와 아차도는 나란히 붙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연결된 다리가 없어 그간 관광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많았다.

이번 사업으로 다리가 놓이면 주문도의 뒷장술해수욕장·대빈창해수욕장, 아차도의 꽃지해변 등 관광 명소를 손쉽게 오갈 수 있어 관광객 및 주민들의 편의가 개선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당초 낮은 경제성으로 인해 타당성 재검토 결정을 받았지만, 외부기관 협력 강화 등의 방안을 마련해 심사를 통과할 수 있었다”며 “아차도와 불음도를 연결하는 ‘불음연도교’ 건설사업도 행안부와 지속 협의를 통해 조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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