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지로 인천지역 야영장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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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지로 인천지역 야영장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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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8.15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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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허동천과 삼별초 등 주말마다 입장객 '만원'

여름휴가지로 인천지역 야영장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접근성이 뛰어난 데다 주변에 명소가 많고 이용 요금도 저렴하기 때문이다.

강화군 내가면 삼별초 야영장은 500명 수용 가능한 야외 수영장 2개를 갖춘 1천650㎡ 규모의 오토캠핑장이다.

야영장 주변에 계곡과 혈구산으로 통하는 등산로, 극기훈련장 등 즐길거리가 풍성해 여름철에는 수용 인원(텐트 70여개)을 채워 운영하고 있다. 4인 기준 야영비가 1박에 1만5천원, 수영장 이용료는 5천원으로 비용도 저렴하다.

강화군 화도면 함허동천 야영장은 함허동천 계곡을 따라 조성돼 있다. 빼어난 자연 풍광을 즐기며 캠핑할 수 있는 곳이다.

주말마다 1천500여명이 입장하고 평균 200개 정도의 텐트가 설치된다. 승용차 300대 규모의 주차장은 주말마다 만차 상태다.

야영장 사이로 나 있는 등산로를 따라 강화도의 명산 마니산에 오를 수 있고 캠핑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전등사, 정수사, 초지진, 동막해수욕장 등을 둘러볼 수 있다.

서구 가정동 꾸러기 캠핑장은 농구, 족구, 비누방울 만들기, 서바이벌 게임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가능한 가족 위주 야영장이다. 주말이면 30여개 텐트가 야영장을 채운다.

이밖에 중구 왕산 오토캠핑장, 실미도 오토캠핑장, 옹진군 십리포 해수욕장 캠핑장, 장경리 해수욕장 캠핑장, 영흥레저랜드 솔밭 캠핑장 등 해수욕과 산림욕을 즐길 수 있는 야영장들이 즐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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