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인의 뮤지션, 인천 송도에 모여
상태바
100인의 뮤지션, 인천 송도에 모여
  • master
  • 승인 2011.08.15 10: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인방송, 송도세계문화축제 개최

15일 동안 100인의 뮤지션이 펼치는 콘서트가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열린다. 경인방송이 iTVFM 90.7MHz가 주최하는 제1회 송도세계문화축제(이하 송도축제)다.
 
송도축제는 오는 8월26일(금)부터 9월9일(금)까지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 소재한 송도컨벤시아 야외전시장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의 주제는 “맥주, 문화를 만나다”이다. 무더운 여름 시원한 전 세계 맥주와 전통주를 즐기면서 콘서트와 문화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한 것. 각종 이벤트를 통해 송도축제에 오는 관람객들에게 공짜 맥주를 증정하는 시간도 열린다. 
 
100인의 뮤지션이 참여하는 15일 간의 특별 릴레이 콘서트는 송도축제의 메인 행사다.
 
개막일에는 송도 일대에서 브라스밴드, 고적대, 시민들이 참여하는 국내 경제자유구역 최초의 축제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이어 ‘잔을 들어 송도를 노래하자’라는 주제로 송도컨벤시아 야외전시장 특설무대에서 개막 축하공연 ‘디오니소스 제전’이 펼쳐진다. 2000여 명이 동시에 건배를 외친 후 유명 가수들이 출연하는 특별 공연이 이어진다.
 
8월26일 개막 축하공연에는 안치환, 김현정, 진주, 40인조 관악오케스트라 등의 무대가 마련된다. 
 
이어 8월27일 ‘잊지는 말아야지’의 가수 백영규가 진행하는 ‘백영규의 가고싶은 마을’ 특집 공개방송이 열린다. 이날 방송에서는 유심초, 하남석, 양하영, 와이키키브라더스 등이 출연한다.
 
9월1일 특별공연에는 80년 캠퍼스 록밴드 중흥기를 이끌었던 홍서범과 옥슨80, 라이너스, 건아들, 블랙테트라, 로커스, 장남들의 원년 멤버들이 7080 캠퍼스 밴드로 모여 콘서트를 펼친다.
 
8월29일과 9월5일에는 정통 음악 DJ의 계보를 잇는 ‘박현준의 라디오가가’가 록의 전설들을 초대한다. 부활, 블랙홀, 블랙신드롬이 80~90년대 한국 정통 록 음악을 라이브로 들려줄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