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다큐영화 <하얀정글> 30일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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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다큐영화 <하얀정글> 30일 상영
  • 장혜순
  • 승인 2011.08.24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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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개문화사랑방에서 - 의료계 실체 파헤쳐

아플 때 돈 걱정 없이 병원을 다닐 수는 없을까?

건강보험료는 꼬박꼬박 빠져나가는데, 왜 보험료 적용이 안 되는 건 이렇게 많은가?

큰 마음 먹고 찾아간 대학병원 진료시간은 30초. 환자가 무슨 인스턴트 식품인가?

여태 몰랐던 의료계의 충격적 실체에 청진기를 갖다 댄 다큐멘터리 <하얀정글>이 상영된다.

이 영화는 의료를 사적 생산수단이 아닌 공적복지로 보는 시각으로 해결책을 찾아간다.

감독 송윤희씨는 대한민국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환자들에게 연민과 죄책감을 안고 살았던 현직 의사이다. 2001년 독립영화 워크숍을 수강하며 영화제작을 시작했고, 현재 산업의학과 전문의로 재직 중이다.
 
현직 의사로서 깨달은 대한민국 의료계의 사각지대에 카메라를 들이대며, 의료민영화 위험에 대해 관객들과 소통하려 한다.

<하얀정글>은 인천평화의료생협과 복지국가만들기 국민운동 인천본부 주최로 오는 30일(화) 오후 7시 부개문화사랑방에서 상영한다.(문의 : 김명일, 010-2345-9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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