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폐휴대폰 수익금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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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폐휴대폰 수익금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
  • 장혜순
  • 승인 2011.08.3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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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추석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한다"

폐휴대폰으로 사랑을 전달하고 있는 부평구청 관계자들
인천시 부평구는 지난해 폐휴대폰 수거·처리 업체와 협약을 맺은 이후 각 동주민센터와 관내 각급 학교 등을 중심으로 폐휴대폰 모으기 활동을 벌이고 있다.

그 결과 작년 9월부터 지난 7월까지 수거된 폐휴대폰 총 수익금은 609만 원에 달했다. 폐휴대폰 1대당 1000 원의 수익금이 발생하는데, 구는 이번 수익금으로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해 인천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했다고 31일 밝혔다.

기탁된 상품권은 추석맞이 '사랑의 쌀'을 구매해 관내 저소득 주민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홍미영 구청장은 "폐휴대폰 수거를 통해 금속자원 재활용뿐만 아니라 사랑 나눔 실천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더불어 사는 따뜻한 부평을 만드는 데 작은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폐휴대폰 모으기 사업에 동참한 관내 학교는 부원여중(572개)과 삼산중학교(540개) 등이다.

※ 문의 : 부평구청 자원순환과 박애영(☎ 509-6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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