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하고 개방적인 다문화 사회를 바란다"
인천여성의전화는 문화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진흥원 지원으로 이주여성들에게 '다문화강사' 역할을 주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이달 중순부터 파견될 강사는 7개국(중국, 베트남, 키르기스스탄, 일본, 베트남, 카자흐스탄, 한국) 총 9명으로, 지역민과 소통할 수 있는 강의능력과 쌍방향으로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도록 돕는 문화해석자로서 역할을 담당한다.
교육대상은 공무원, NGO활동가, 주민, 대학생, 다문화가족, 기관 관계자 등이다. 강의 주제는 다문화가정이 겪고 있는 어려움과 해결방안 찾기 등 10가지다.
파견기간은 9월~12월까지이며, 강사료는 없다.
인천여성의전화는 1994년 1월에 문을 열어 여성과 남성이 아름답게 공존하는 평등하고 평화로운 사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부설로 이주여성쉼터를 두고 있다.
문의 : 032-527-0090/ iwhl@hanmail.net
저작권자 © 인천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