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3모작을 위한 ‘신중년’의 배움터... 24일부터 접수 시작
영종하늘도서관이 ‘신중년’을 대상으로 인문학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오는 24일(월) 10시부터 마감 시까지 수강생 30명을 모집한다.
8월 2일부터 10월 18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된다. 미추홀도서관 홈페이지(www.michuhollib.go.kr)을 통해 수강신청 할 수 있다.
‘지혜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도서관협회가 인문학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만든 프로그램이다. 전국의 도서관과 대학을 연계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배움의 기쁨을 준다.
영종하늘도서관의 주제는 ‘한국 문화유산과 역사 이야기’다. 가톨릭대학교 및 안양대학교에서 강의하고 있는 장미애씨가 주임교수를 맡았다.
‘신중년’은 고령화 현상이 심화되면서 만들어진 이름이다. 정부는 2017년부터 만50세 이상 만70세 미만인 사람을 ‘신중년’이란 개념으로 묶었다.
이후 ‘신중년’과 그 이상 연령까지를 적극적인 고용정책의 대상으로 포함시키기 위한 대책을 내 놓고 있다.
전체 인구에서 ‘신중년’이 차지하는 비율은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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