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상반기 지방물가 안정관리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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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상반기 지방물가 안정관리 우수기관 선정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3.07.24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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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특별교부세 2억5,000만원 확보
공공요금 인상 연기, 물가안정 캠페인 등
인천시의 여름 휴가철 물가안정 캠페인(사진제공=인천시)
인천시의 여름 휴가철 물가안정 캠페인(사진제공=인천시)

 

인천시가 행정안전부의 ‘2023 상반기 지방물가 안정관리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재정 인센티브를 받는다.

시는 행안부가 243개 지방자치단체(특·광역시 8, 도 9, 자치구 74, 시·군 152)를 대상으로 실시한 상반기 지방물가 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뽑혀 특별교부세 2억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택시·버스요금 인상을 당초 상반기에서 하반기로 연기했고 상·하수도요금은 내년부터 2년간 연차적 인상으로 전환했으며 쓰레기봉투 요금은 동결하는 등 정부의 물가안정 정책에 적극 호응했다.

또 외식 등 개인서비스 요금 안정 차원에서  군·구 및 상인들과 함께 물가안정 캠페인을 벌이고 착한가격 업소 지원을 확대하는 등 서민 가계 부담 완화를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정승환 시 경제정책과장은 “지방물가 안정관리 우수기관 선정은 상인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가능했다”며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 2억5,000만원을 활용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보다 다양한 물가안정 시책을 발굴하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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