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1시 40분 시의회와 인천시정연구넷 업무협약
이틀간 상임위 분야별 이슈 및 현안 주제 토론회 진행
인천시의회가 인천연구원 및 인천시정연구네트워크와 공동으로 ‘정책토론 한마당’을 연다.
시의회는 29~30일 시의회 본관 중앙홀과 별관 세미나실 및 회의실에서 ‘2023 인천시의회 정책토론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시의회와 인천시정연구네트워크는 첫날인 29일 오후 1시 40분 중앙홀에서 ‘정책 소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2020년 8월 출범한 인천시정연구넷은 인천시 교육청과 시 산하 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 등 15개 기관이 참여한 공동연구 협의체다.
업무협약의 내용은 ▲의정 목표 실현 및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정책발굴 상호협력 ▲정책연구를 위한 정례 학술행사 공동 개최 ▲공공기관 협업 우수사례 발굴 및 성과 확산 ▲의정활동 전문성 제고를 위한 자문 협력 활동 ▲상호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항 수시 협의다.
정책토론회는 시의원, 의정발전자문위원, 인천시정연구넷 소속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9일 ▲행정안전분야 ‘인천시 중대시민재해 주요 이슈 및 대응 방안’ ▲문화복지 분야 ‘지역맞춤형 보건의료연계 통합돌봄서비스 활성화 연구’ ▲산업경제분야 ‘인천시 환경오염행위 근절을 위한 연구’와 ‘인천 스마트공장 보급성과 및 디지털 전환 전략’을 주제로 열린다.
이어 30일에는 ▲건설교통분야 ‘경쟁력 관점에서의 인천경제자유구역 정주 여건 분석’ ▲교육 분야 ‘과잉행동 등 위기학생과 굥원 보호 어떻게 할 것인가?’가 진행된다.
허식 시의회 의장은 “시의회와 인천시정연구네트워크의 업무협약은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협업해 나가자는 취지”라며 “상임위원회 분야별 정책토론회는 지역사회의 이슈와 현안에 대해 시의회가 인천시정연구네트워크 소속 전문가, 의정발전자문위원, 관계 공무원 등과 머리를 맞대고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대안을 제시하는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