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공직자윤리위, 전·현 인천연구원장 재산 공개
상태바
인천시 공직자윤리위, 전·현 인천연구원장 재산 공개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3.08.31 13: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호군 현 인천연구원장 11억6,188만2,000원 신고
이용식 전 인천연구원장 재산은 26억3,122만9,000원
지난 5월 4일 유정복 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고 기념촬영하는 박호군 인천연구원장
지난 5월 4일 유정복 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고 기념촬영하는 박호군(왼쪽) 인천연구원장

 

박호군 신임 인천연구원장이 11억6,188만2,000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이용식 전 인천연구원장의 재산은 26억3,122만9,000원으로 직전 신고와 비교해 3,069만원 줄었다.

인천시가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29일 시보를 통해 공개한 박호군 인천연구원장의 재산은 ▲건물 27억원 ▲자동차 1,500만원 ▲예금 4억2,179만원 ▲채무 19억7,491만원이다.

건물은 본인 명의로 경기 용인시 아파트(164.42㎡, 8억2,000만원)와 화성시 복합건물(주택+상가 52.19㎡, 12억8,000만원)을 소유했고 배우자 명의로 용인시 오피스텔(30.89㎡, 3억원)과 이천시 숙박시설(1804호와 1805호, 각 40㎡, 3억원)을 갖고 있다.

자동차는 본인 명의의 2017년식 CR-V 4WD(배기량 1,498㏄)다.

예금은 본인 6,686만7,000원, 배우자 3억5,492만6,000원이 있다.

채무는 본인이 11억6,512만2,000원(금융채무 11억1,512만2,000원, 건물임대채무 5,000만원)이고 배우자가 8억978만9,000원(금융채무 5억4,978만9,000원), 건물임대채무 2억6,000만원)이다.

박 원장은 장남과 차남은 독립생계유지를 이유로 고지거부했다.

이용식 전 원장의 재산은 ▲토지 5억2,649만2,000원 ▲건물 7억9,400만원 ▲자동차 900만원 ▲예금 10억7,126만6,000원 ▲증권 2억3,047만1,000원이다.

토지는 모두 배우자 명의로 용인시 전 1필지(665㎡) 9,955만원, 용인시 임야 2필지(1만1,383㎡와 1만1,566㎡) 4억2,694만2,000원이다.

건물은 부부 공동 명의(지분 각 50%)의 인천 송도 아파트(131.36㎡, 5억8,400만원)와 배우자 명의의 서울 송파구 오피스텔(20.79㎡, 2억1,000만원)을 신고했다. 

본인 명의의 자동차는 2017년식 K5(배기량 2,000㏄)다.

예금은 본인 1억8,562만4,000원, 배우자 4억7,914만1,000원, 부(父) 1억1,359만4,000원, 장녀 2억5,528만2,000원, 차녀 3,762만5,000원이다.

증권은 본인이 국채(4,266만9,000원), 금융채(2,918만원), 회사채(994만3,000원), 비상장주식(1,013만5,000원)을 보유했고 배우자는 상장주식(196만2,000원), 국채(5,833만1,000원), 회사채(1,962만5,000원), 비상장주식(35만3,000원)을 갖고 있으며 장녀는 상장주식(646만5,000원), 차녀는 회사채(5,180만8,00원)를 보유했다.

이 전 원장은 채무는 전혀 없다.

한편 인천시공직자윤리위원회가 관할하는 재산공개 대상자는 군·구의원(123명)과 공직 유관단체의 장(9명)으로 해당 기관·단체는 인천도시공사, 인천교통공사, 인천관광공사, 인천의료원, 인천문화재단, 인천종합에너지, 인천연구원, 인천테크노파크, 인천신용보증재단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