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기관·협력단체 참여, 어린이가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 다짐
인천경찰청과 인천시, 인천시교육청 등이 새학기를 맞아 어린이 교통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인천 전역에서 '다같이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5일 오전 연수구 송도동 첨단·송명초등학교 앞에서 유정복 인천시장과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정일영 국회의원(인천 연수을), 이영상 인천경찰청장, 이재호 연수구청장, 녹색어머니연합회, 모범운전자연합회 등과 함께 등교하는 초등학생과 학부모 및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였다.
캠페인은 인천의 10개 경찰서에서 동시에 경찰과 유관기관장, 협력단체 등이 함께 실시했다.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교통안전 의식을 심어주고, 운전자들에게 어린이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알려 사회적 공감대를 확대하는 내용이다.
학교와 지자체는 주변 교통안전 시설물을 점검하고, 등교하는 초등학생들에게는 교통안전 홍보물인 학용품을 배부해 보행 3원칙인 '서다-보다-걷다'를 알렸다. 운전자들에게는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 등을 홍보했다.
인천경찰청은 지속적인 등굣길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의 교통법규 준수와 어린이·보행자 중심 교통안전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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