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금액 13억2,984만원, 용역기간 착수일로부터 180일
빅데이터 수집·분석·활용을 통한 미세먼지·악취 체계적 관리
인천시가 ‘미세먼지·악취 종합관제센터’ 구축에 나섰다.
시는 6일 ‘스마트 광역 미세먼지·악취 종합관제센터 구축 입찰공고’를 냈다.
기초금액은 13억2,984만5,000원이고 용역 수행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80일이다.
임찰 참가자격은 소프트웨어사업자(컴퓨터관련서비스업)로 기상장비업과 정보통신공사업으로 등록했고 시료채취기 및 대기오염측정기를 제조물품으로 입찰참가자격 등록한 중소기업확인서·직접생산확인증명서(세부품명:정보시스템개발서비스)를 소지한 업체다.
제안서 평가는 기술능력 90%, 입찰가격 10%이며 합산 점수가 70점 이상이면서 기술능력 평가 점수가 배점한도의 85% 이상인 자 중 고득점 순으로 협상을 거쳐 낙찰자를 선정한다,
입찰 일정은 9월 25일~10월 17일 입찰 등록(나라장터 가격제안서 제출), 17일 오전 10시~오후 4시 제안서 제출(시 대기보전과), 17일 오전 10시~오후 4시 30분 평가위원 추첨(대기보전과), 23일 오후 2시 제안서 심사·평가(시청 신관 5층 회의실)다.
‘스마트 광역 미세먼지·악취 종합관제센터’ 구축은 환경 빅데이터 수집·분석·활용을 통한 미세먼지·악취 관리를 통해 깨끗한 대기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관제센터는 시 대기보전과 및 인천데이터센터에 구축하며 사업 범위(과업)는 ▲소프트웨어 개발(빅데이터 기반 악취 분석 솔루션, GS 기반 센터 관리 시스템) ▲악취통합관리 장비 설치(기상측정시스템 2곳, 대기감시시스템 3곳, 배출구 악취측정기 11곳) ▲군·구 설치 시료자동채취시스템과 연계 ▲기존 기상측정기·미세먼지측정기 및 신규 이동식 악취시료 자동채취차량 시스템과 연계 ▲서버, 보안장비, 네트워크망 등 통신장비 구축 ▲센터 구축에 필요한 제반시설이다.
시의 ‘스마트 광역 미세먼지·악취 종합관제센터’ 구축은 산업단지 밀집에 따른 악취 집단민원에 신속하게 대처하고 건설공사장 비산먼지 등 미세먼지의 체계적 관리를 위한 것으로 대기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